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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마침내 '축제'의 시간이 다가왔다. 즐거움으로 가득한 KBO 올스타전에 이어 올해도 명승부가 기대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까지. '올스타 위크'가 야구 팬들을 찾아간다.
먼저 KBO 올스타전은 12일 한화의 홈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삼성, 두산, KT, SSG, 롯데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 올스타와 KIA, LG, 한화, NC, 키움 선수들로 뭉친 나눔 올스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역대 최다인 올스타 16회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김현수(LG)와 고졸 신인으로는 역대 6번째로 올스타전 베스트12에 선정된 배찬승(삼성)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올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경기에 앞서 팬 사인회가 열리며 썸머레이스, 워터페스티벌, 클리닝타임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11일에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행사가 열린다. 올해도 KBO 리그의 미래를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퓨처스 올스타전을 만날 수 있다. 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 선수들로 구성된 남부 올스타와 한화, SSG, LG, 두산, 고양(키움 퓨처스팀) 선수들이 뭉친 북부 올스타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퓨처스 올스타전 뿐 아니라 홈런더비도 열릴 예정이라 누가 최고의 올스타 거포로 떠오를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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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빅리그 스타 선수들이 총집결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도 야구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애틀랜타의 홈 구장인 트루이스트파크에서 펼쳐진다.
내셔널리그 올스타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프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 클레이튼 커쇼,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올스타 5명을 배출한 LA 다저스 선수들의 활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폴 스킨스(피츠버그), 잭 휠러(필라델피아) 등 사이영상 유력 후보들은 물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시카고 컵스) 등 타선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한다. '홈런왕'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필두로 홈런 1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칼 랄리(시애틀), '천재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등 공포의 라인업을 구축한 것은 물론 지난 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을 포함해 제이콥 디그롬(텍사스), 맥스 프리드(양키스), 헌터 브라운(휴스턴) 등 마운드도 '통곡의 벽'을 마련한 상태다.
한편 KBO 올스타전과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스포티비와 스포티비나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BO 올스타전은 12일 오후 6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16일 오전 9시부터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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