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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차예린, '확대 편성' 호우 특보 진행에 챙기지 못한 子…"나는 나쁜 엄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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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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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차예린 MBC 아나운서가 호우 특보를 진행하며 느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17일 차예린은 "15분으로 편성됐던 호우특보가 방송 직전, 61분으로 확대됐다. 오늘은 내가 첫째 어린이집 하원시키는 날이었는데 연락 한 통도 못 한 채 생방송에 들어갔다. 하원 시간에 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렸을 아이를 생각하며 마음 아플 겨를은 없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눈 돌릴 틈도 없이 쏟아지는 특보상황 속에서 몰입한 채 61분 방송을 마치고. 비로소, 어린이집에 연락도 못 한 나 자신이 보였다. '나는 나쁜 엄마일까?' 잠깐 스치는 죄책감에 '아이들은 강하게 커야지 뭐' 혼잣말로 나를 다독여본다. 오늘 밤, 아이 손 꼭 잡고 이야기해줘야겠다. 엄마가 왜 늦었는지, 그리고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라고 덧붙이며 "#방송과엄마사이 #mbc뉴스특보 #비피해없길'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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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된 사진에는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확대 편성된 뉴스특보의 큐시트가 담겨 있다.

    1986년생인 차예린은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에 입상했으며, 2011년 JTBC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뒤 2013년 MBC 아나운서로 이직했다.

    2021년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차예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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