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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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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아메리카, 파라마운트와 손잡고 에릭남-유지영 주연 K-팝 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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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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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하이브 아메리카가 미국 대형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함께 K-팝을 주제로 한 영화를 제작한다.

    영화는 2027년 2월 12일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며, 올해 9월 중순부터 한국 전역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작품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K-팝 걸그룹 데뷔를 꿈꾸며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 소녀의 성장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헌트릭스의 조이 역을 맡았던 유지영과, 영화 '트랜스플랜트'에서 활약한 에릭남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벤슨 리 감독이 맡고, 각본은 아일린 심이 집필한다. 제작에는 하이브 아메리카의 제임스 신 사장을 비롯해 스쿠터 브라운, 에픽 매거진 소속 프로듀서진 등이 참여하며,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브라이언 오 수석 부사장이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벤슨 리 감독은 "K-팝을 향한 러브레터 같은 영화가 될 것"이라며 제작진과 파라마운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이브 아메리카 제임스 신 사장은 "이 영화는 K-팝이 지닌 예술성과 글로벌한 영향력, 그리고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보편적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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