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양현종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좌완 양현종(37)이 프로야구 사상 두 번째로 2천6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양현종은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0-0으로 맞선 3회초 무사 1루 위기에서 신민재를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유도하며 2천600이닝을 채웠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2천597⅓이닝을 던졌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 이닝 기록은 송진우(은퇴)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세운 3천3이닝이다.
3위는 2천394⅓이닝을 던지고 은퇴한 정민철 해설위원이고, 4위는 SSG 랜더스의 김광현(2천276⅓이닝)이다.
KBO리그 최다 이닝 역대 10위 선수 중 현역은 양현종과 김광현뿐이다.
아울러 양현종은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2위(184승), 탈삼진 1위(2천149개)에 이름을 올려놨다.
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승은 송진우 전 코치가 기록한 210승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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