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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팀K리그에 0-1로 패했다. 전력상 우위에 놓여 있던 뉴캐슬이었지만, 이날 경기 내내 한국의 더위에 힘을 쏟지 못하며 고전했다. 전반 36분에 터진 김진규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또한 경기를 앞두고 뉴캐슬에 입단한 박승수는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매우 강한 상대를 통해서 한 좋은 시험 무대였고, 혹독한 환경이었다. 후반전에는 조금 경기력이 나아진 것 같았다. 후반전 경기력을 보면 결과를 얻어야 했던 것 같다. 그래도 시험 무대로 좋은 경기였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비공식 데뷔전을 치른 박승수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하우 감독은 "일단 매우 어린 선수에게 많은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부담도 됐을 것 같다. 쉽지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일대일 능력과 페인팅 등을 보면 갖고 있는 능력은 높게 평가하고 싶다. 오늘 퍼포먼스 매우 만족스럽고, 앞으로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보겠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적설이 불거지는 알렉산드르 이삭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는 시차도 있고, 당장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프리 시즌 내내 보여주고 있는 아쉬운 경기력을 묻자 "이렇게 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치르기엔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다. 지금 날씨같은 것을 봤을 때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어쨌든 프리 시즌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며, 투어를 돌며 다양한 팀을 상대하며 조직적인 부분을 다지는 중이다. 그만큼 개막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라며 다짐했다.
끝으로 이날 상대한 팀K리그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자 "상당히 좋은 팀이었고, 상대는 시즌 중반을 달리고 있다 보니 체력적으로 뛰어나고 익숙한 환경이기 때문에 유리했다. 후반전에는 저희 퍼포먼스가 상당히 좋아진 것에 만족한다. 프리 시즌때 원하는 경기들이 이런 게 아닐까 싶다. 좋은 상대와 경기를 하며 우리의 부족한 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대의 수준이 매우 높았고 감사한 경기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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