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7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입단을 발표하고 있다. LAFC 유튜브 캡처 화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손흥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LAFC는 7일 미국 LA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팀 색깔인) 블랙 앤 골드에 쏘니(손흥민 애칭)라는 새 빛을 더하는 날"이라며 손흥민 영입을 공식화했다.
LAFC는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LAFC는 손흥민이 P-1 비자 및 국제 이적 증명서(ITC)를 받는 대로 출전 자격을 얻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 중 하나인 LA에 있는 LAFC에 합류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MLS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너무나 기대된다. 이곳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이 클럽과 이 도시, 그리고 팬들을 위해 모든 것 쏟아 붓겠다. 빨리 시작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