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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로비 킨이 손흥민의 SNS 게시물에 응원의 이모티콘을 남겼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킨이 LAFC 데뷔전에서 활약을 펼친 손흥민의 SNS 게시물에 반응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LAFC는 10일 오전 9시 30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에서 시카고 파이어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양 팀이 1-1로 맞선 후반 16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마르티네스와 교체되며 MLS 데뷔전을 치르게 된 것. 손흥민은 데뷔전부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냈다. 후반 31분 LAFC가 1-2로 뒤지고 있던 상황, 손흥민이 상대 배후 공간을 파고 들었다.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은 속도를 높이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는데 상대 수비에 밀려 넘어졌다.
판정은 페널티킥(PK)였다. 부앙가가 키커로 나서 득점을 터트리며 경기의 균형추를 맞췄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LAFC는 손흥민의 PK 유도에 힘입은 득점으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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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MLS 사무국은 "전율의 데뷔전! 손흥민은 LAFC 데뷔와 동시에 즉각적인 임팩트를 보여줬다. LAFC의 새로운 선수로 공개된 지 3일 만에 손흥민은 데뷔전을 치렀고, 특유의 돌파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라고 호평했다.
MLS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도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데뷔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더 보여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토트넘의 레전드이자 MLS 선배인 킨은 '박수 이모티콘' 두 개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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