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이강인이 선발로 출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플래닛 PSG'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크 세베락 기자 평가를 전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의 세베락 기자는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바르콜라 대신 이강인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강인은 우측 윙어를 선호하고 바르콜라는 좌측 윙어로 나오길 원한다. 바르콜라는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그러면 이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했다.
PSG는 토트넘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비티냐 해트트릭을 앞세워 승리를 했는데 바르콜라 경기력에는 의문부호가 붙었다. 이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캉탱 은장투-바르콜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익숙했던 좌측이 아닌 우측에 위치한 바르콜라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결국 이강인과 교체가 됐다. 이강인은 뛰어난 활약을 했다. 최근 물오른 폼을 자랑하는 이강인은 34분만 뛰고 키패스 2회를 기록했다. 5-3 승리에 기여를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또 증명했다.
바르콜라가 빠져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다니엘 리올로 기자도 "난 바르콜라보다 세니 마욜루, 이강인, 흐비차 중 하나가 왼쪽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격적으로 바르콜라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바르콜라는 뛰어난 선수들 중 하나인데 평범하다. 루이스 디아스, 마이클 올리세, 부카요 사카 등 다른 정상급 윙어처럼 트출나지 않다. PSG가 주도를 하면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기량은 제한적이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프랑스 '트리뷰나'는 PSG 팬들 반응을 전했다. 한 팬은 "이강인은 바르콜라 대신 선발로 나설 자격이 있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서야 하고 바르콜라는 휴식이 필요하다. 흐비차도 마찬가지다. 공격에서 자신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했고 "이강인은 리오넬 메시 같다. 불꽃놀이를 하는 듯한 활약을 한다. AS모나코전에선 선발로 나서는 걸 기대한다"고 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PSG 내 중요 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이강인은 니스, 바이에른 뮌헨, 리옹과 대결에 이어 르 아브르전에서도 골을 터트리면서 자신감과 행복을 되찾았다. 왼발 플레이는 다이내믹했다. 본인의 색깔을 더했고 기술력을 증명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의심한 적이 없었다. 이강인은 주저하지 않고 노려을 했고 지난 시즌 모습과 크게 대조가 된다. 이강인은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고 하지만 최고 활약을 보여줄 때로 도달할 만한 활약이다. 이강인 활약은 엔리케 감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계속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을 활용하려고 할 것이다"고 이강인을 극찬한 바 있다.
세베락 기자도 "다가오는 모나코전은 이강인,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가 공격진을 구성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엔리케 감독이 이번엔 이강인을 선발로 활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