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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선웅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빅토르 요케레스에게 경고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는 아모림 감독과 요케레스의 재회다. 아모림 감독은 요케레스를 스포르팅에 데려와 꽃을 피우게 한 장본인이다. 더불어 스트라이커로서의 전술적 움직임을 가르치는 등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시켰다. 요케레스는 아모림 감독 지도 하에 68경기에 나서 66골을 기록했다.
애당초 요케레스는 아스널 이적 전 맨유와도 연결된 바 있다. 그 배경에 아모림 감독이 있었다. 영국 '팀토크'는 "아모림 감독은 요케레스를 데려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맨유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재정 여유에서 비롯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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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끝내 맨유행을 거절하고 아스널을 택한 요케레스다. 요케레스는 아스널 합류 후 직전 경기인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 이제 그의 발끝은 '은사' 아모림 감독의 맨유로 향한다.
아모림 감독은 요케레스에게 경고했다. 그는 사전 기자회견에서 "프리미어리그는 다른 리그다. 피지컬이 완전히 다르다"면서도 "요케레스는 매우 좋은 선수이며, 팀에 다른 특성을 가져다줄 것이다. 빅클럽에서 그를 보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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