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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메시·알바와 MLS 29R 베스트11 선정…"한국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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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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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LA FC)이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9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데이(베스트11)에 선정됐다.

    MLS는 1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9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베스트11은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구성됐는데, 손흥민은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샌디에이고), 하파엘 나바로(콜로라도)와 함께 공격수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7일 LA FC에 입단한 뒤, 10일 시카고 파이어 FC와의 교체 출전하며 MLS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경기에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으며, 도움을 기록하며 첫 공격 포인트를 신고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LA FC는 뉴잉글랜드에 2-0 완승을 거뒀다.

    MLS는 "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첫 MLS 선발 출전 경기에서 지체 없이 영향력을 발휘하며 LA FC의 2-0 승리를 이끌었다"며 "한국의 아이콘인 손흥민은 역동적인 압박으로 첫 골에 기여했으며,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파벨 부차(신시내티), 에반더(신시내티), 필립 싱케르나겔(시카고), 수비수 부문에는 호르디 알바(인터 마이애미), 팀 림(샬럿), 딜런 닐리스(뉴욕), 골키퍼 부문에는 크리스티얀 카흘리나(샬럿)가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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