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싱글 우승은 일본의 메이
[서울=뉴시스]피겨 기대주 허지유, 국제대회 데뷔전 은메달. (사진=국제빙상경기연맹 소셜미디어 캡처) 2025.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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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허지유(13·서울빙상연맹)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지유는 23일(한국 시간) 라트비아 리가 볼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2026 ISU 피겨스팅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17점, 예술점수(PCS) 56.43점을 합해 총점 120.71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65.84점을 받은 허지유는 최종 총점 186.55점으로 일본의 오카다 메이(189.67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동메달은 스위스의 엘리자베트 디베른(173.67점)이 차지했다.
허지유는 지난달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4위에 올라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자격을 얻었다.
첫 국제대회에 나선 허지유는 데뷔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허지유는 31명 중 30번째로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선보였다.
첫 과제인 더블 악셀에서 수행점수(GOE) 0.85점을 챙긴 허지유는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스텝이 엉켜 싱글 러츠로 처리했다.
하지만 이때 하지 못한 점프를 후반부 첫 점프에 붙여 만회했다.
원래는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였는데,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바꿔 뛰었다.
GOE에서 0.67점이 깎였지만, 앞선 실수를 최소화해 의미가 있었다.
이후 점프 과제를 안정적으로 마친 허지유는 플라잉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코레오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쳤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김유성(수리고)은 최종 총점 171.39점으로 최종 5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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