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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은, LPGA CPKC 여자오픈 3R 공동 5위…선두와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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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이정은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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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1988년생 이정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75만 달러) 3라운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이정은은 24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사흘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5위까지 도약했고, 11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과는 4타 차다.

    지난 2015년 미국 무대에 진출한 이정은은 아직 우승을 하지 못했다. 지난 2021년 9월 포틀랜드 클래식서 차지한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5월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6위다.

    전날 공동 15위에 그쳤던 이정은 3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오랜만에 톱10을 노리게 됐다.

    이날 1번 홀에서 시작한 이정은은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 홀에서 바로 버디로 만회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5번과 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 10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이정은은 12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고, 후반 집중력을 살려 마지막 17번과 18번 홀에서 연속해서 버디를 추가하며 4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른 한국 선수들은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김세영과 이소미는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 공동 20위에 위치했다.

    이미향은 중간 합계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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