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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공연 실황 영화로 스크린에 등장,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MK뮤지컬컴퍼니와 위즈온센이 협력하여 제작한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는 다음 달 18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2014년 초연 이후 매 시즌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이 영화화되면서, 공연의 전율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영화의 중심에는 빅터와 자크 역의 규현과 앙리·괴물 역의 박은태가 있다. 두 배우는 '레전드 페어'로 불리며, 극악 난이도의 넘버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규현은 빅터 역을 맡아, 나폴레옹 전쟁 시기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천재 과학자로서, 철학, 과학, 의학을 아우르는 지성과 강한 집념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집념 어린 눈빛과 섬세한 보컬로 캐릭터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박은태는 강한 신념을 가진 군의관 앙리와 빅터의 실험으로 탄생한 '괴물'을 동시에 연기하며, 태어난 순간부터 버려지고 고통받는 '괴물'의 절규를 폭발적인 성량과 깊이 있는 감정으로 담아낸다. 스크린에서도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공연 현장의 사운드를 다층적으로 수록하고, 장면별 최적의 카메라 구도를 설계했다. 격투 장면의 쇳소리, 괴물의 절규, 빅터의 광기와 같은 명장면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와 대형 스크린을 만나, 관객을 완벽한 몰입의 세계로 안내한다. EMK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공연 현장의 사운드를 다층적으로 수록하고, 장면별 최적의 카메라 구도를 설계했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너의 꿈 속에서' 등 명곡과 드라마틱한 서사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이번 영화는 공연의 매력을 스크린으로 옮겨 더욱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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