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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리버풀이 알렉산더 이삭을 영입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고 이적료의 제안을 건넬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영국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이삭의 리버풀 이적이 지난 24시간 동안 한층 더 가까워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주말 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3,000만 파운드(약 2,440억 원)의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이삭은 리버풀로의 이적을 타진해 왔다. 개인 조건 협상을 빠르게 이뤄냈으나 구단 간 협상이 난관이었다. 뉴캐슬은 이삭을 판매 대상으로 분류하지 않았고, 나아가 리버풀의 첫 번째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다.
협상은 멈췄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0일 "리버풀은 뉴캐슬의 이적 관련 성명 이후 이삭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내렸다. 리버풀은 '영입이 불가능하다'라고 판단한 선수에 대해서는 영입을 추진하지 않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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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삭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뉴캐슬은 당연하게도 '판매 불가'의 기조를 유지했다. 이에 양측의 입장은 극과 극을 향해 뻗어갔고, 결국 파국을 마주했다. 각자가 성명서를 낼 정도였다.
결국 뉴캐슬이 이삭의 대체 자원을 찾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 "닉 볼테마데의 뉴캐슬 이적이 확정됐다. 공식 제안을 수락한 후 합의가 완료됐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버풀이 이삭을 향해 손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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