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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이적설' 04년생 MF, 결국 잔류한다... 브라이튼 감독 "100% 이상. 아주 강한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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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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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카를로스 발레바가 결국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튼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발레바가 올 시즌 팀에 남을 거라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발레바는 2004년생, 카메룬 국적의 미드필더다. '제2의 카이세도'라 불릴 만큼 유망한 3선 자원으로, 탁월한 신체 능력과 전진성을 갖추고 있다. 발기술과 패스 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레바는 자국 무대의 유소년 팀에 성장했다. 이후 LOSC 릴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2022-23시즌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이었음에도 발레바는 21경기에 출전하며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도약의 기회를 마주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PL)에 진출한 것. 행선지는 브라이튼이었다. PL에 입성한 발레바는 성장세를 이어갔고, 2023-24시즌 37경기에 출전한 데 이어 2024-25시즌에는 40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올렸다.

    이에 올여름 맨유가 관심을 표명했다.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는데 브라이튼은 발레바를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영국 '골닷컴'은 11일 "발레바는 2028년까지 브라이튼과 계약이 되어 있다. 이적을 승인하기 위해 요구할 금액은 1억 파운드(약 1,87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발레바는 브라이튼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휘르첼러 감독은 발레바가 팀에 남을 것이라는 질문에 "100%보다 더 높은 수치가 있다면, 그 정도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확신한다. 아주 강한 확신이다"라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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