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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라인업] 황희찬, EFL컵 PK 실축에도 2경기 연속 선발...에버턴전 출격! 기회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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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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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황희찬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울버햄튼은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에버턴과 대결한다. 울버햄튼은 리그에선 2연패다.

    울버햄튼은 조세 사, 잭슨 차추아, 산티아고 부에노, 엠마누엘 아그바두, 토티 고메스, 휴고 부에노, 주앙 고메스, 안드레, 마샬 무네츠시, 존 아리아스, 황희찬이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이 연속 선발 출전한 게 눈길을 끌었다. 지난 시즌 부상, 부진으로 인해 자리를 잃은 황희찬은 여름 내내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탈 팰리스, PSV 아인트호벤 등 다양한 팀들과 연결됐다. 이적이 유력해 보이던 때에 'HERE WE GO' 기자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부터 두 차례 접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황희찬의 이적에 문을 닫고 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프로젝트의 일부로 보고 있다. 제안이 있었음에도 매각할 의사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후 황희찬은 선발로 나서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선 선발 출전과 더불어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기도 했지만 실축을 했다.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 활약으로 3-2로 이겼지만 황희찬은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울버햄튼 최저 평점인 5.9를 받았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다시 황희찬을 선발로 썼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연결되는 라르센이 명단 제외가 된 여파가 있어도 선발로 나온 건 황희찬에게 분명한 기회다.

    한편 에버턴은 조던 픽포드, 제임스 타르코프스키, 마이클 킨, 제임스 가너, 키어런 듀스버리-홀, 잭 그릴리쉬, 베투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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