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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LA FC 홈 데뷔전 선발 출격…2경기 연속 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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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사진=LA FC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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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LA FC)이 홈 데뷔전에서 선발 출격한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각) 오전 11시 4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9라운드 샌디에이고 FC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LA FC는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전방에 배치했다. 마르코 델가도, 에디 세구라,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중원에 포진하며, 아르템 스몰랴코우, 라이언 포르테우스, 은코시 타파리, 세르지 팔렌시아가 포백을 이룬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지난달 7일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LA FC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세계적인 스타인 손흥민의 MLS 입성은 큰 화제가 됐고, 손흥민은 이적 후 3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댈러스 FC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프리킥 골은 MLS 이주의 골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지난 3경기는 모두 원정경기였다. 아직 홈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통해 홈팬들과 첫 인사를 나누게 됐다.

    한편 LA FC는 11승8무6패(승점 41)로 서부콘퍼런스 5위를 달리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16승5무7패(승점 53)를 기록하며 서부콘퍼런스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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