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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가 경쟁하기 위해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31일 오후 10시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2로 역전패했다.
선제골은 맨시티의 몫이었다. 전반 3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혼전 상황이 발생했다. 엘링 홀란드가 이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들어 브라이튼이 반격했다. 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테우스 누녜스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제임스 밀너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결국 맨시티가 무너졌다. 후반 44분 브라얀 그루다가 문전 앞 단독 찬스에서 라얀 아잇-누리와 제임스 트래포드를 모두 제친 뒤 역전골을 뽑아냈다. 맨시티의 1-2 역전패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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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로드리는 "난 리오넬 메시가 아니다. 내가 돌아와서 팀이 계속 이기게 만들진 못한다. 우리가 과거에 우승했을 때도 난 모든 동료가 필요했다. 분명히 난 회복해서 최고 수준을 찾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내가 돌아왔다고 해서 우리가 이길 거라는 건 아니다. 축구는 집단 스포츠다. 휴식기 이후 훨씬 나아져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우리가 저지르는 실수 중 일부는 어린아이 같은 실수다"라고 전했다.
로드리는 "집중하지 않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다. 현실은 우리가 경쟁하려면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건 팀의 문제다. 변화는 새 선수들이 적응해야 한다. 팀을 이렇게 많이 바꾸는 건 어려운 일이다. 우리의 현실이고 변명이 아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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