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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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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치클리어링 촉발한 SF 채프먼, 1경기 출잔 정지+벌금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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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루수 맷 채프먼이 벤치클리어링으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3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콜로라도의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를 밀친 채프먼에게 1경기 출장 정지와 함께 벌금을 부과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에 채프먼은 항소를 제기했고, 원래 출장 정지는 4일 경기부터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징계 효력이 보류된다.

    채프먼뿐 아니라 프리랜드와 샌프란시스코의 내야수 윌리 아다메스, 라파엘 데버스도 벌금 징계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선 1회부터 벤치클리어링이 나왔다.

    당시 1회초 데버스가 프리랜드를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 올린 뒤, 타구를 한동안 바라보다 베이스를 천천히 돌기 시작했다.

    이에 프리랜드는 항의했고, 대기 타석에 있던 채프먼이 프리랜들르 밀며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한편 이정후도 뒤늦게 벤치클리어링에 합류했지만, 몸싸움은 피해 징계는 면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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