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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NEW GK, '국대 대선배' 호평받았다! '레전드' 퍼디난드는 "'월클'의 추천, 그 말을 믿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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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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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티보 쿠르투아가 세네 라멘스를 호평했다. 이 소식을 전한 건 다름 아닌 리오 퍼디난드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이하 한국시간) "쿠르투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골키퍼인 라멘스에게 찬사를 보냈다고 리오 퍼디난드가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퍼디난드는 "쿠르투아가 라멘스에 대해 내게 알려줬다. 벨기에 선수이기에 어떤 선수인지 말해주려 한 거다. 쿠르투아에 따르면 라멘스는 엄청난 재능을 지녔지만, 아직 경험은 부족하다고 했다"라고 물꼬를 텄다.

    이어 퍼디난드는 "그래도 라멘스의 플레이 스타일이 프리미어리그(PL)에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세계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인 쿠르투아의 추천이니, 나는 그 말을 믿을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라멘스는 2002년생, 벨기에 국적의 골키퍼다. '제2의 쿠르투아'로 불릴 만큼 유망한 자원으로, 탁월한 반사신경과 예측 능력을 보유했다. 나아가 신체 능력을 활용한 선방이 일품이며, 발밑 능력도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입단 이전까지는 자국 무대에서 활약했다. 클럽 브뤼헤 유스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고, 2023년부터는 로얄 앤트워프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특히 2024-2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폭발하며 주전 골키퍼로 도약했다.

    맨유가 이러한 라멘스를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맨유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라멘스를 영입했다. 우리는 라멘스와 2030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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