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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파워 미쳤다! 미국 매체는 "메시와 같은 효과 가져올 듯, 5만 명 이상 몰릴 거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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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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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 효과가 엄청나다. 원정 경기임에도 5만 명이 넘는 팬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애슬론 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MLS로 오는 건 2023년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했을 때와 같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매진된 티켓과 스타 선수를 보기 위해 가득 찬 경기장. 그게 산호세 어스퀘이크스가 목표하는 바다"라고 보도했다.

    LAFC는 오는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대단하다. '애슬론 스포츠'는 "전설처럼 토트넘을 떠난 손흥민은 LAFC에서도 선수들에게 기준이 되는 존재가 되기를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13일(현지시간) 레비 스타디움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 LAFC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산호세 어스퀘이크스는 상층 관중석을 개방해 더 많은 팬이 손흥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축구 기자 파비안 렌켈에 따르면 5만 명 이상의 팬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의미한다"라며 "경기는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많은 LAFC 팬이 이동해 응원할 것으로 보인다. 산호세 오스퀘이크스 팬들도 경기장을 가득 채우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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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합류했다. LAFC는 손흥민을 품기 위해 2,600만 달러(약 360억 원)를 내밀었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다. 지난 2월 에마뉘엘 라테 라트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발생한 1,650만 파운드(약 310억 원)를 넘었다.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미국 '에센셜리 스포츠'는 "손흥민은 MLS에 있어서 엄청난 영입이다"라며 "손흥민의 MLS 입성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나 데이비드 베컴이 미친 영향보다 더 큰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LAFC는 "손흥민의 합류가 가져온 놀라운 영향은 홈 경기 입장권에 대한 기록적인 수요나 SNS 팔로워 증가(일부 플랫폼에서 두 배 이상 성장) 같은 구체적인 데이터로 수치화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LAFC가 손흥민 영입을 발표했을 때, 구단이 이전에 내놓았던 빅사이닝(2022년 가레스 베일 영입) 기준 다섯 배 더 큰 전 세계적인 도달 범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LAFC 관련 콘텐츠는 8월 초에만 약 339억 8천만 뷰(594% 증가)를 기록했다. 언론 보도량은 289% 늘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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