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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는 날 안 좋아해!" 토트넘 히샬리송, 공개적으로 불만 표출…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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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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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히샬리송이 프리미어리그에 불만을 드러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히샬리송은 8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골을 수상하지 못했다는 걸 알게 된 뒤 기뻐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지난 8월 동안 히샬리송의 활약이 좋았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두 골을 몰아쳤다. 번리전 득점 모두 난이도가 높은 환상적인 발리 슈팅이었다. 2라운드에선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도움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은 8월 열린 3경기 동안 2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프리미어리그 8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3경기 4도움을 기록한 에버턴의 잭 그릴리시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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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샬리송은 번리전 득점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8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아스널을 상대로 역대급 프리킥 골을 터트린 도미닉 소보슬러이가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결국 히샬리송은 빈손으로 8월을 마무리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히샬리송이 불만을 드러냈다. 토트넘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가 SNS에 공개한 영상 속엔 히샬리송이 "프리미어리그는 날 좋아하지 않는다. 이건 불가능하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매체는 "히샬리송은 자신의 수상하지 못했다는 걸 알게 된 뒤 기뻐하지 않았다"라며 "이달의 선수는 그릴리시, 이달의 골은 소보슬러이다. 히샬리송은 9월에 또 다른 아크로바틱한 골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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