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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STAR] '제2의 로드리' 등장! 아스널 '신입 MF' 수비멘디, 멀티 골 폭발→MO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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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득점력을 갖춘 또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프리미어리그(PL)에 상륙했다.

    아스널은 13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PL 4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뒀다.

    아스널이 전반전부터 리드를 점했다. 선제 득점의 주인공은 마르틴 수비멘디였다. 전반 30분 코너킥 이후 세컨 볼을 수비멘디가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아름다운 궤적을 그린 볼은 골망에 안착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가 득점이 나왔다. 후반 1분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에베레치 에제가 곧장 문전으로 연결했고, 빅토르 요케레스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이어갔다. 후반 13분에는 요케레스가 멀티 득점에 도전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격차가 벌어졌다. 이번에도 수비멘디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33분 약속된 세트피스 이후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문전으로 볼을 연결했고, 수비멘디가 헤더 슈팅을 통해 득점을 만들어 냈다. 수비멘디의 멀티 득점에 힘입어 아스널은 3-0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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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멘디의 활약은 호평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수비멘디는 84%(37/49)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1번의 기회를 창출했다. 1번의 가로채기와 1번의 리커버리도 기록했다.

    나아가 괄목할 만한 득점력도 과시했다. 수비멘디의 이날 기대 득점 값은 0.16이었는데 두 골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활약에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수비멘디에게 평점 8.9점을 메기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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