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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경기 7골' 득점력 진짜 미쳤다! 홀란드, '맨더비' 멀티 골 작렬... "이 (득점) 기계를 멈출 순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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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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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엘링 홀란드가 매서운 발끝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15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더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홀란드는 이날 맨시티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다.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택했고, 홀란드를 비롯해 도쿠, 포든, 라인더르스, 실바, 로드리, 오라일리, 그바르디올, 디아스, 후사노프, 돈나룸마가 선발로 나섰다.

    맨시티가 리드를 점했다. 전반 18분 포든이 득점을 터트린 것. 이후 홀란드의 '득점 쇼'가 시작됐다. 홀란드는 후반 8분과 후반 23분 연달아 맨유의 골망을 갈랐고, 이에 힘입어 맨시티는 맨유를 제압해 냈다.

    홀란드는 A매치 기간에도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한 바 있다. 홀란드의 노르웨이는 10일 몰도바와 맞대결을 펼쳤는데 11-1 대승을 거뒀다. 홀란드는 해당 경기에서 무려 5골이나 터트렸다.

    이에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 "이 (득점) 기계를 멈출 순 없을 것이다"라면서 홀란드의 득점 기록을 공개했다. 맨더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홀란드는 이번 주에만 7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어마어마한 기록들도 있었다. 로마노 기자가 제시한 바에 따르면 홀란드는 지난 10경기에서 15골을 기록했고, 50번의 맨시티 홈경기에서 50골을 기록했다. 나아가 올 시즌에만 11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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