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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후벤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기회를 못 받는 코비 마이누는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로 갈 수 있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수 있고 맨시티가 관심을 갖고 있다.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 대체자로 마이누를 생각하고 있다. 몸값은 7,0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 정도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지켜보는 중이다"고 보도했다.
마이누가 맨유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마이누는 2005년생 미드필더로 맨유 성골 유스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4경기에 나와 경쟁력을 보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면서 차세대 스타 자질을 확인했다. 맨유가 좋지 못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제 몫을 해주면서 새로운 성골 유스 스타의 탄생으로 주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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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에서 아모림 감독으로 바뀌는 과정 속에서 마이누는 기회를 좀처럼 받지 못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3선 영입은 없지만 마이누는 선발로 뛴 적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여름 내내 이적설이 있었다. 마이누가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주급을 높게 부른 게 화근이 됐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여름에 이적하진 않았지만 마이누 입지는 애매하다. 과거 센세이션한 영건으로 주목 받던 시절에서 멀어졌다. 이적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맨시티가 차기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다. 맨시티는 최근 세대교체를 진행해 어린 선수들이 대거 영입됐다. 다음 이적시장에서 실바도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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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누는 공격적인 역할을 원하고, 실바를 대체하면서 맨시티로 갈 수 있어 보인다. '더 하드 태클'은 "마이누는 다시 커리어를 올리려고 한다. 맨시티 이적은 마이누에게 흥미로운 기회다.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 최고 수준에서 경쟁 가능하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첼시, 뉴캐슬도 노린다. 맨시티만큼이나 마이누에게 매력적인 행선지가 될 것이다. 맨유는 어떤 선택을 할까. 일단 아모림 감독 거취가 애매하다. 아모림 감독이 계속 남는다면 마이누는 이적을 선택할 수 있다. 맨유 팬들은 긴장감 있게 바라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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