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스널과 리버풀 언급하며 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평가를 비꼬았다.
영국 '골닷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스널 원정을 앞두고 아스널과 리버풀을 겨냥해 비꼬는 발언을 했다. 그는 라이벌들이 지출을 둘러싼 논쟁에서 다르게 대우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오는 22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현재 맨시티는 2승 2패(승점 6)로 8위, 아스널은 4승(승점 12)으로 1위다.
경기를 앞두고 과르디올라의 발언이 화제다. 그는 "내 친구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만약 그가 우승을 한다면, 그건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그가 많은 돈을 썼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리버풀도 마찬가지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또 우승을 한다면 그건 그가 돈을 많이 썼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 않나? 그건 맨시티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다. 그러니 모두에게 해당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러면서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그들이 현명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에서 최고의 팀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믿는 만큼 지출했고 그 수준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는 "내 생각에 아스널은 이적시장마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 유럽에서 그들은 놀라운 도약을 했다. 나에게 있어서 그들은 가장 탄탄한 팀이다. 후방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한 팀이다"라고 더했다.
'골닷컴'은 이를 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은 맨시티의 재정적인 힘과 그들이 라이벌과 비교해 받는 대우를 둘러싼 격렬한 논쟁 속에서 나온 것이다. 아스널과 리버풀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지출은 맨시티가 쓰는 액수에 맞먹는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비판이 자신의 팀에 집중된다고 느낀다. 그의 발언은 중요한 경기 전에 종종 사용하는 심리전의 일환이기도 하다"라며 "맨시티는 아스널 원정을 떠난다. 이는 올 시즌 우승 판도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맞대결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