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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우리 선수들에게만 집중할 것" 아모림 감독, '불화설→첼시 이적' 가르나초 관련 답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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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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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대한 즉답을 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2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하루 앞둔 20일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루벤 아모림 감독의 발언이 화제가 됐는데 이를 유럽 축구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다뤘다. 로마노 기자는 같은 날 "아모림 감독은 가르나초의 첼시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모림 감독의 발언도 공개했다. 아모림 감독은 가르나초에 관련한 즉답을 피했다. 그는 "가르나초는 우리 팀 소속 선수가 아니다. 나는 우리 선수들에게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에서 출중한 능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문제는 워크에식이었다. 지난 3월 교체 직후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현했고, 이에 따라 아모림 감독과의 사이가 틀어졌다. 결국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됐다.

    나아가 '폭탄 조'로도 분류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7월 "맨유는 아모림 감독이 '폭탄 조'로 분류한 선수들에 대해 손실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는데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타이럴 말라시아, 그리고 가르나초가 그 주인공이었다.

    결과적으로 가르나초는 맨유를 떠났다. 행선지는 첼시였는데 다가올 5라운드에서 정면 승부를 펼친다. 이에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가르나초의 출전과 관련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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