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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떠나고 처음...토론토, AL에서 제일 먼저 포스트시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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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을야구로 간다.

    토론토는 22일(한국시간)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원정경기 8-5로 승리, 90승 66패 기록하면서 최소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확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토론토는 2025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제일 먼저 가을 야구행을 확정한 팀이 됐다.

    매일경제

    토론토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내셔널리그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컵스, LA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토론토는 이날 2회 1사 2, 3루에서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우전 안타로 선취점을 낸 것을 시작으로 타일러 하이네만의 희생번트, 조지 스프링어의 2루타를 묶어 3-0으로 달아났다.

    4회말 2실점하며 3-2로 쫓겼지만, 5회초 1사 1, 2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애디슨 바거의 연속 2루타로 3점을 추가하며 다시 달아났다.

    6-5로 쫓긴 8회에는 2사 2루에서 어니 클레멘트의 좌전 안타, 히메네스의 3루타로 다시 2점을 보탰다.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은 2020년 이후 네 번째이며, 류현진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3년 이후 처음이다.

    앞선 세 차례 포스트시즌에서는 모두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현재 위치를 유지하면 이번에는 디비전시리즈로 직행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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