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체제서 최다 타이 도전
송성문·디아즈·박해민·레이예스·노시환·김주원이 주인공
지난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말 무사 1,2루 상황 키움 송성문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올해 KBO 리그에서 6명의 선수가 개근을 노린다.
주인공은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 타자 송성문(139경기),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 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 롯데 자이언츠 교타자 빅터 레이예스,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이상 137경기),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주원(136경기) 등이다. 이들은 소속 팀이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6명이 올 시즌 남은 경기에 모두 출전하면 2021년 이후 4년 만에 6명의 전 경기 출전 선수가 나온다. 박해민과 레이예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전 경기 출전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달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 경기. 8회 초 2사 때 LG 중견수 박해민이 한화 최재훈의 타구를 잡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특히 박해민은 삼성에서 뛰던 지난 2021년 10월 13일부터 연속 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현역 최다 기록이다. 올 시즌 남은 7경기에 모두 출전하면 연속 출장 기록을 589경기로 늘린다. 노시환과 레이예스는 올 시즌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고, 레이예스는 지난해에도 전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1982년 태동한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10명 이상의 개근 선수가 나온 건 1996년(10명) 단 한 번뿐이다. 10구단 체제로 팀당 144경기를 치르기 시작한 2015년 이후로는 6명이 최다 기록이다. 2015년과 2016년, 2018년, 2021년에 각각 6명의 전 경기 출전 선수가 나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