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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얀쿠바 민테는 브라이튼이 기대하는 또 하나의 대박 선수다.
브라이튼은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2로 비겼다.
민테가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전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이자 올 시즌 브라이튼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이기도 하다. 브라이튼은 매 시즌 히트상품을 발굴했다. 잘 알려지지 않는 원석을 다듬고 키워낸 뒤 비싸게 파는 팀으로 유명한 브라이튼은 올 시즌 민테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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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테는 덴마크 오덴세에서 성장했다. 오덴세에서 뛰다 2023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뉴캐슬 이적 후 바로 페예노르트로 임대를 갔다. 2023-2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7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재능을 보였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복귀 대신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로테이션 멤버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 32경기(선발 20경기)에 나와 6골 4도움을 올렸다. 주로 우측 윙어로 뛰던 민테는 미토마 카오루보다 더 강력하다고 이야기가 됐다.
올 시즌 미토마 입지를 역전했다. 민테는 토트넘전에서 득점과 더불어 드리블 성공 1회, 키패스 1회, 롱패스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데스티니 우도기와 경합에서 후반에는 밀리긴 했지만 브라이튼에서 가장 위협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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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테 드리블 능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경기당 드리블 횟수가 2.8회로 모하메드 쿠두스(3.8회), 일리만 은디아예(3.4회)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3위다. 야신 아이리와 함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 아래에서 가장 발전한 선수로 뽑힌다.
미토마 심각한 부진과 함께 민테가 떠오르는 중이다. 시즌 초반 활약을 이어간다면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 얼마나 높은 이적료로 이적할지 벌써 기대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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