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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님 전적으로 믿습니다' 음뵈모, "아모림 감독, 맨유 정상으로 복귀시킬 것" 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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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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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브라이언 음뵈모는 루벤 아모림 감독을 신뢰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소식을 전하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6일(한국시간) "올 시즌 신입생 음뵈모는 팀에 순조롭게 녹아들었다. 아모림 감독의 신임 아래 전 경기 출전하고 있다. 음뵈모는 아모림 감독의 접근 방식이 팀을 다시 정상에 올릴 것으로 확신 중이다"고 보도했다.

    음뵈모는 "아모림 감독은 항상 훈련을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 축구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그것이 삶을 더 즐겁게 만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모림 감독의 훈련 스타일에 대해 "새 감독과 함께하는 건 도전이다. 훈련 세션은 강도 높고, 많은 것을 요구한다. 큰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는 경기장에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 나는 그 점이 좋다.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 팀도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어려운 순간에 있지만, 서로 뭉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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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팀 적응 과정도 강조했다. "동료들이 바로 환영해줬다. 새로운 도시나 클럽으로 가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모두 많이 도와줬다. 처음에는 크게 나서거나 보여주지 않지만,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다. 맨유는 큰 클럽이고, 정말 행복하다. 카링턴의 모든 스태프와 동료들이 좋은 사람이라 매일 출근하고 싶어진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맞붙는다. 지난 첼시전에 극적으로 승리한 맨유가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음뵈모에게는 이번 경기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렸던 친정팀과의 첫 결전이기 때문. 음뵈모는 지난 시즌까지 브렌트포드에서 242경기 70골 51도움을 올리며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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