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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바르셀로나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가비의 대체자로 코비 마이누를 낙점했다는 소식이다.
축구 매체 '365스코어'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비 마이누를 가비의 긴급 대체자로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중원의 핵심인 가비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6개월간 결장하게 된 이후, 바르셀로나는 중원 보강을 위한 단기 대안을 긴급히 모색하고 있다. 맨유의 코비 마이누를 1월 임대 영입의 최우선 후보로 낙점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이누는 200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맨유 유스 팀에서 성장해 프로까지 데뷔한 성골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2-23시즌을 통해 프로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이어진 2023-24시즌에는 준주전 자원으로 거듭나며 활약을 펼쳤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2024-25시즌부터 주전으로 등극했고,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꾸준하게 맨유의 중원을 책임졌다. 그러나 올여름부터 사뭇 다른 분위기를 직면했다. 마이누는 프리미어리그(PL) 개막 이후 펼쳐진 두 경기에서 연속해 출전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적을 타진했으나 성사되지는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 구단이 마이누를 지켜보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이누를 원한다. 에디 하우 감독이 마이누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가운데, 뉴캐슬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입장을 시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365스코어'는 연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마이누를 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마이누가 다가올 이적시장에서 어떠한 결단을 내릴지 지켜볼 필요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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