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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해리 케인이 당분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낮다.
영국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은 케인이 구단과 계약 연장 논의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2027년 이후에도 그를 잔류시키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케인의 이적설이 화제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독일 '빌트'를 인용해 "케인은 뮌헨과 계약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는 조항 때문에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케인이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떠날 의사만 밝히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5,670만 파운드(약 1,069억 원)에 이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일각에선 케인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케인의 계약에 그런 조항이 있는 줄은 몰랐다"라며 "케인은 믿을 수 없는 선수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활약을 했고 지금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훌륭하게 뛰고 있다.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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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를 포함해 토트넘 팬들은 케인이 돌아오는 걸 보고 싶어 할 것이다"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지금 당장 그럴 것 같지 않다. 아마 바이에른 뮌헨에 머물며 계속 좋은 활약을 할 것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우리와 함께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케인의 이적은 당분간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케인이 직접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 계약이 2년 남았다. 여기서 행복하다. 현재 내 계획에 잉글랜드 복귀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뮌헨 에베를 단장도 같은 생각이었다. 그는 "2027년 이후 동행도 불가능하지 않다. 우리는 케인과 다음 단계를 차분히 논의할 것이다. 그는 완전한 리더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케인과 함께 트로피를 따는 건 굉장할 것이다. 케인도 그렇게 이야기했다. 우리는 그와 오래 함께하고 싶다"라며 동행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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