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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서 방출' 일본 국대 DF가 맨유에? "몸 상태 끌어올리면 멀티 플레이어로 기여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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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맨체스터 소식을 다루는 '맨체스터 월드'는 29일(한국시간) "맨유가 강화를 위해 자유 계약(FA) 선수 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라며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릴 때까지 3개월 넘게 기다려야 하지만, 그전에도 FA 영입을 통해 스쿼드를 강화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맨유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맨유는 리그 개막전에서 아스널에 패배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현재 맨유는 2승 1무 3패(승점 7)로 리그 14위다. EFL컵에선 4부리그 소속 그림즈비 타운과 승부차기 끝에 졌다.

    '맨체스터 월드'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 맨유가 선수단 강화를 위해 영입할 수 있는 FA 선수를 소개했다. 여기에 토미야스가 이름을 올렸다.

    토미야스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아비스파 후쿠오카, 신트트라위던에서 성장해 볼로냐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를 번갈아 소화하며 주전 자원을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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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22시즌을 앞두고 많은 빅클럽이 토미야스에게 관심을 가졌다. 토트넘 이적이 유력했으나 이적료 협상에서 문제가 생기며 무산됐다. 영입전 승자는 아스널이었다. 이적시장 종료 직전 토미야스를 품었다.

    그러나 토미야스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뒤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이 반복됐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무릎에 문제가 생기며 수술대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경기, 딱 6분 뛴 게 전부였다.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에서 방출됐다. 현재는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맨체스터 월드'는 "토미야스는 아스널과 이별한 뒤 현재 구단이 없다. 그는 아스널에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84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아스널에서 트로피를 들진 못했으나 세 차례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토미야스는 주로 우측 수비수로 뛰었지만 팀을 돕기 위해 후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아스널에서 그의 커리어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조기 종료됐다. 그러나 다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다면 구단에 안정적인 멀티 플레이어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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