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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리버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리버풀닷컴'은 2일(한국시간) "리버풀 수비수 코나테가 스페인어 학습 앱으로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 그의 계약은 시즌 종료 시 만료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코나테가 리버풀과 계약을 연장할 거라는 신호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최근 프랑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이 또 다른 계약 제안을 내놓았고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전해진다. 아마도 코나테는 향상된 실력을 협상 도구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더했다.
최근 코나테가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코나테의 리버풀 커리어가 이번 시즌 이후에도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현재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오는 1월 1일부터 해외 구단과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리버풀은 코나테 측과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지 거의 1년이 됐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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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리버풀이 코나테와 재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 계약(FA)으로 놓치게 된다. 매체는 "이러한 상황은 지난 시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상황과 유사점이 있다"라며 "알렉산더-아놀드의 계약 마지막 해에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클럽 월드컵에 출전시키기 위해 결국 840만 파운드(약 158억 원)를 내고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 고위 관계자들과 코나테 측 모두 금전적으로 어떤 제안이 있었는지,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는 함구하고 있다"라며 "선수와 가까운 소식통들은 코나테가 이미 알렉산더-아놀드의 길을 따르겠다고 약속했다는 보도는 부정확하다고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코나테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소쇼몽벨리아르, RB 라이프치히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2021-22시즌부터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엔 42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코나테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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