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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LINE UP] "지면 경질"...아모림, 승격 팀 선덜랜드는 이길까! 바이은드르→라멘스 골키퍼 교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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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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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은 승격 팀 선덜랜드는 잡아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선덜랜드와 대결한다.

    맨유는 센느 라멘스, 루크 쇼, 마타이스 더 리흐트, 레니 요로, 디오고 달로트,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디알로, 메이슨 마운트, 벤자민 세슈코, 브라이언 음뵈모가 선발로 나섰다.

    선덜랜드는 로빈 루프스, 트라이 흄, 노르디 무키엘레, 오마르 알데레테, 아르투르 마수아쿠, 그라니트 자카, 노아 사디키, 엔조 르 페, 시몬 아딩그라, 베르트랑 트라오레, 윌슨 이시도르가 선발 출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여전히 위기다. 지난 시즌부터 기회를 받고 있고 올여름 확실한 투자를 받고도 고전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4부 팀인 그림즈비 타운을 상대로 패배를 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매우 부진했다.

    첼시를 잡으면서 반등 기미를 보이는 듯했지만 브렌트포드에 졸전 끝 1-3 패배를 당했다. 고전에 고전을 거듭하던 맨유를 향해 비난이 이어졌고 아모림 감독은 경질설에 시달렸다.

    맨유는 여전히 신뢰를 주고 있지만 승격 팀 선덜랜드도 잡지 못한다면 경질을 고려할 수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서 활동하는 제임스 더커 기자는 "맨유가 선덜랜드전에서 패배하면 아모림 감독이 해고될 수 있다.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위기의 아모림 감독은 알타이 바이은드르 대신 라멘스를 골키퍼로 내세웠다. 마테우스 쿠냐가 빠지고 마운트가 들어왔다. 이번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내용과 더불어 결과도 못 챙긴다면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는 모습을 더는 못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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