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신인감독 김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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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2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전주 근영여고, 이어 프로 명문 구단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 맞붙는 경기가 그려졌다.
전주 근영여고와의 경기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세트 스코어 3:1로 값진 첫 승을 챙겼다.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에서는 김연경 감독의 전술 지시에 따라 페인트 공격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되찾았다. 이어 4세트에서 세터 이진의 활약이 돋보이며 재역전에 성공,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도중 김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 흐름에 맞춰 과감한 교체를 감행했고, 인쿠시와 이진 등 대체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전기처럼 전해진 전술 지시에 따라 움직인 선수들의 호흡은 감동을 자아냈고, 팀 매니저 승관과 김 감독의 케미는 예능적 재미도 더했다.
이후 펼쳐진 프로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의 대결은 김호철 감독과 김연경 감독의 첫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김연경은 부상에서 복귀한 주장 표승주와 세터 이진, 리베로 구혜인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치열한 심리전을 펼쳤다.
0대 8로 출발한 1세트에서는 위기가 있었지만, 김 감독은 인쿠시와 윤영인 등을 교체 투입하며 흐름을 바꿨다. 특히 2세트에서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킨 문명화는 '오늘의 명화'로 불리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프로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맞선 '필승 원더독스'의 활약과 김연경 감독의 전술적 수 싸움은 배구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고, 다음 회차에서는 일본 고교 우승팀과의 한일전까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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