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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민혁, 포츠머스서 환상적 일주일! 2연속 골 폭발"...토트넘 공홈도 집중 조명, YANG 향한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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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양민혁이 포츠머스에서 활약을 하자 토트넘 홋스퍼도 주목하고 있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츠머스로 임대를 간 양민혁 활약을 조명했다.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기억에 남을 일주일을 보냈다. 양민혁은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프래턴 파크(포츠머스 홈 구장)에서 본격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양민혁은 좌절스러운 출발을 했지만 최근 리그 3경기에선 모두 선발로 나섰다. 양민혁은 왓포드전 골을 넣더니 미들즈브러건 결승골을 넣었다. 양민혁 골로 5경기 만에 포츠머스는 승리를 거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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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민혁은 포츠머스 임대 후 아쉬운 모습을 보이다 왓포드전 골을 기점으로 흐름을 바꿨다. 무패를 달리던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골을 터트리면서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왓포드와 경기 전까지만 해도 양민혁을 두고 비판과 걱정 어린 시선이 가득했는데 이젠 달라졌다.

    포츠머스 소식을 전하는 '폼피 뉴스'는 "양민혁은 포츠머스 스타가 됐다. 왓포드전에 이어 미들즈브러전에서도 골을 넣었다. 하프 발리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이후에도 좌측에서 에너지가 넘쳤고 열심히 뛰었다. 양민혁은 승리를 이끌었다. 양민혁이 있어 조쉬 머피가 그립지 않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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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소식통 '더 보이 홋스퍼'는 "포츠머스에서 활약하는 양민혁을 보며 토트넘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손흥민이 떠나 한국 선수 시대가 끝났지만 양민혁이 임대를 떠나 좋은 활약을 하고 핵심 선수로 발돋움해 기대하고 있다. 시즌 초반엔 조기교체를 당하고 기회를 못 받았지만 최근 주전으로 활약하고 골을 넣으면서 더 활약할 예정이다. 양민혁은 챔피언십에서 뛰면서 축구적으로 더 성숙해질 것이다. 2026년에 토트넘으로 복귀를 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도 생길 것이다. 양민혁의 능력은 포츠머스의 승격 의지에 더 힘을 실을 듯하다"고 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라스데어 골드도 토트넘을 떠난 임대생 소식을 조명했는데 양민혁에 대해선 "포츠머스의 미들즈브러전 1-0 승리에 기여했다. 완벽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골키퍼가 막기 어려운 골이었다. 왓포드전 이후 또 득점을 터트렸고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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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무시뉴 감독은 미들즈브러전 이후 "양민혁이 정말 자랑스럽다. 그는 영국에 온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다. 여전히 언어를 배우고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계속 이야기했다. 양민혁은 출전할 때마다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양민혁을 믿고 꾸준히 기회를 줬다. 이번에도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한다"고 만족스럽다고 했다. 양민혁은 계속해서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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