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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조슈아 지르크지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픗볼 인사이더'는 8일(이하 한국시간) "지르크지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여러 구단이 지르크지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지르크지는 2024년 여름 맨유에 합류했으나, 아직 주전 자리를 확고히 잡지 못했다. 현재는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90분도 뛰지 못했으며, 선발 출전 기록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지르크지는 2001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자국 리그 유스 팀에서 성장을 거듭하다가 2017년 바이에른 뮌헨의 유스 팀으로 이적하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이후 뮌헨에서 프로 데뷔까지 일궈냈다.
출전 시간 보장을 원했던 지르크지는 뮌헨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행선지는 세리에A의 볼로냐. 볼로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지르크지는 다시금 빅클럽 입성의 기회를 마주했고, 2024-25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그러나 부진을 면치 못했다. 2024-25시즌의 기록은 48경기 7골 2도움이었다. 이 가운데 리그 득점은 단 3골에 불과했다. 올 시즌에도 역시 좀처럼 부활하지 못하고 있다. 벤자민 세슈코에게 주전 자리까지 빼앗긴 상황이다.
이러한 지르크지에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팀토크'는 6일 "에버턴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그의 상황을 계속해 주시할 구단들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부진에 시달리는 맨유의 공격수는 1월에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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