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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후계자를 낙점한 모양이다.
토트넘 소식지 '스퍼스 웹'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케빈 샤데의 성장을 주시하고 있다. 202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영입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이어 "왼쪽 공격수인 샤데는 브렌트포드와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는 이번 시즌 주목할 선수 중 한 명으로, 현재 그는 독일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일원으로 역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샤데는 2001년생, 독일 국적의 측면 공격수다. 빠른 발이 특장점인 공격수로, 드리블 돌파와 침투 능력 역시 뛰어나다. 나아가 측면 공격수뿐만 아니라 스트라이커까지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이기도 하다.
자국 무대 유스 팀에서 성장을 거듭했다. 이후 2018년 SC 프라이부르크 유스 팀으로 이적하며 빅리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곳에서 프로까지 데뷔했다.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간 끝 도약의 기회를 마주했다. 프리미어리그(PL)의 부름을 받게 된 것.
행선지는 브렌트포드였다. 샤데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지도 아래 '스텝 업'에 성공했고,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PL 준척급 공격수로 부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그에게 프랭크 감독이 다시금 손을 뻗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 샤데가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프랭크 감독과 재회하게 될지 지켜볼 필요는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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