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인감독 김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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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2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 3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대3으로 패하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1세트를 내준 원더독스는 2세트에서 표승주의 활약과 문명화의 서브 에이스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부 흔들리던 팀은 김연경 감독의 비디오 판독 전략으로 흐름을 끊은 뒤 윤영인의 서브 에이스와 주장 표승주의 스파이크로 2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이후 IBK의 견고한 수비에 막히며 3세트를 내줬고, 4세트에서는 양 팀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도 결국 뒷심 부족으로 패배했다.
특히 친정팀 IBK를 상대로 출전한 이진은 몸을 던지는 디그와 정교한 토스로 존재감을 빛냈고, 윤영인과의 호흡으로 팀의 주요 득점을 이끌었다. 또한 문명화는 이날만 세 차례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활약했다.
방송 말미, 원더독스는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 최강팀 슈지츠 고교와의 첫 국제전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김연경 감독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 4회는 1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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