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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 to UFC 배출 일본팀, 한국 KMMA에 선수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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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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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단체 KMMA, 일본 훈련팀 ‘이시츠나 MMA’ 로고

    대구광역시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10월18일 토요일 아마추어 종합격투기(MMA) 대회 ‘뽀빠이연합의원KMMA34대구’가 열린다. ▲생활체육 노비스 17경기 ▲선수 지망생 아마추어 14경기 ▲프로지망생 세미프로 12경기 등 모두 43경기 규모다.

    공간 제약이 있어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뽀빠이연합의원KMMA34대구’는 차도르, 양감독TV, KMMA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일본 ‘이시츠나 MMA’ 선수 2명이 세미프로 부문에 있는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이시츠나 MMA’는 2024년 Road to UFC 시즌3 밴텀급 준결승에 진출한 나카니시 토키타카 등을 육성한 훈련팀이다. RTU는 토너먼트 우승자한테 UFC 정규 계약 자격이 주어지는 아시아 인재 발굴 프로젝트다.

    마츠모토 케이고는 세미프로 62.5㎏으로 김태영(AOM), 타카다 마오는 세미프로 58㎏으로 러시아 출신 니 키릴(킹덤아산)을 상대한다. AOM은 Road to UFC 시즌2에 참가한 제3대 로드FC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이 소속된 체육관이다.

    김태영은 수영 역도 크로스핏 레슬링 주짓수 무에타이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을 경험했다. 마츠모토 케이고와의 대결은 이시츠나 vs AOM, 한일전 등 주목할 요소가 많은 매치업이다.

    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다. 대한민국 아마추어 선수한테 해외 못지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매달 열고 있다.

    어느덧 KMMA 출신 선수들은 블랙컴뱃, 로드FC, ZFN 등 국내 모든 주요 단체에 입성했다. 2025년부터는 글래디에이터, 워독, ACF 등 일본 대회도 나가 성과를 내는 중이다.

    KMMA 파이터에이전시가 이러한 국내외 프로 단체 진출을 돕고 있다.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의 뒷받침 덕분에 선수한테 에이전트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다.

    RIZIN이나 K-1 등 에이전트한테 다양한 업무 대행을 부탁하는 일본 대회사에 진출하면 대전료와 보너스의 10%를 KMMA 후진 양성을 위해 기부받고 있다.

    KMMA 파이터에이전시는 ‘뽀빠이연합의원KMMA34대구’에 출전하는 일본 ‘이시츠나 MMA’ 2명의 시합비, 공항 픽업, 식사, 호텔 숙박 등을 모두 제공한다.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은 “일본 원정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KMMA가 주최하는 대회에 Road to UFC 선수를 배출한 일본 명문 훈련팀이 참가하여 뜻깊습니다. 멋진 경기를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단체가 선수를 공유하는 것은 두 나라 종합격투기 발전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며 다짐했다.

    KMMA는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과 OPMT, 만재네, 산더미미성돼지국밥, FILA동성로점, 핸즈커피대구다운타운점, 동성로만화카페골방, 킹덤주짓수, 도장보험 신재영팀장, 바이탈무애주짓수도복, 멘파워비뇨기과, 애드바이드, 파이널플래쉬, 차도르, 라이브온미디어, 동그라미쿠키, 일미어담, 애드바이드, 웨딩스튜디오 세미앙 대구점의 후원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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