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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탈출 가능성 높은 지르크지-마이누...아모림 감독은 "맨유에서는 모든 게 시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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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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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조슈아 지르크지와 코비 마이누의 이적설에 대해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리버풀은 2-1로 제압했다.

    맨유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브라이언 음뵈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리버풀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전반전도 1-0 리드한 채 마쳤는데 후반전 막바지 코디 각포에게 실점하면서 동점이 됐다. 맨유는 6분 만에 해리 매과이어의 역전 헤더 득점으로 2-1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시작한 지르크지는 결국 결장했고 마이누는 후반 40분 교체로 들어가 짧은 시간을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두 선수 모두 최근 출전 시간이 부족함에 따라 맨유를 떠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 떠났음에도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 등에 밀려 자리가 없는 지르크지 이적설은 최근에도 나왔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지난 16일 자신의 SNS 채널에서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지르크지는 미래가 없으며 계속해서 자리가 없다면 1월 이적시장 다른 곳으로의 이적이 가능하며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지르크지와 연결되는 곳은 세리에A다.

    마이누도 마찬가지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마이누는 실제로 맨유에 임대 이적 요청도 했으나 아모림 감독이 거절하면서 일단 팀에 남게 됐다. 시즌 극초반보다는 뛰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마이누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리버풀전 승리 이후 아모림 감독은 두 선수의 이적설에 대해 "이런 건 정상적인 현상이다. 우리 클럽에서는 모든 게 시끄럽고 뉴스가 넘쳐난다.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다. 내년 월드컵도 있고 선수들의 이야기를 항상 들어주는 에이전트도 있다. 난 그 점을 이해하지만 두 선수 모두 우리 선수이고 우리는 모든 선수가 좋은 시즌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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