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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LE REVIEW] '김민혁 선제골' 지켜낸 울산, '김주성 풀타임' 히로시마 제압! 1-0 승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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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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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울산HD가 히로시마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21일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히로시마를 상대로 1-0 신승을 챙겼다.

    홈 팀 울산은 5-4-1 포메이션을 택했다. 허율, 이희균, 이진현, 김민혁, 라카바, 조현택, 이재익, 트로야크, 서명관, 최석현, 문정인이 선발로 나섰다. 히로시마는 이에 맞서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사코, 김주성, 아라키, 사사키, 아라이, 시오타니, 카와베, 나카노, 나카무라, 마에다, 키노시타가 선발로 출격했다.

    울산이 이른 시간 리드를 점했다. 전반 12분 이진현이 올린 크로스를 김민혁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을 가르는 데 성공했다. 울산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반 16분 라카바가 내준 볼을 허율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히로시마가 반격했다. 전반 19분 아라이가 크로스를 올렸고, 사사키가 머리로 방향을 돌려놨으나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23분에는 아라이가 올려 준 코너킥을 김주성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과는 거리가 있었다. 전반 38분 아라이의 프리킥을 아라키가 머리에 맞췄으나 문정인이 막아냈다. 리드를 잘 지킨 울산은 1-0 리드를 점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히로시마가 교체를 택했다. 마에다를 대신해 가토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맹공을 펼쳤다. 후반 7분 나카무라가 연결한 패스를 아라이가 왼발로 마무리했으나 골문을 아쉽게 넘어갔다. 후반 12분에는 시오타니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양 팀이 동시에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9분 히로시마는 키노시타를 대신해 다이키를 투입했고, 울산은 조현택, 이희균, 라카바를 교체하고 박민서, 이청용, 엄원상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다시 한번 교체가 이뤄졌다. 후반 38분 히로시마는 나카노, 가와베를 고바야시, 고시미치와 교체했다. 울산은 후반 41분 트로야크와 최석현을 대신해 말컹과 정승현을 투입했다. 이후 울산은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고, 히로시마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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