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손민수가 아내 임라라의 건강 적신호를 알리면서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임라라 손민수 부부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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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손민수가 아내 임라라의 건강 적신호를 알리면서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손민수는 지난 22일 임라라와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계정을 통해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지만 라라의 컨디션이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오늘 예정이었던 출산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라면서 "회복 후 최대한 빨리 영상으로 찾아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손민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에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다. 혼자 있는 게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라면서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손민수는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달라. 그리고 응급실 올 수 있게 신속하게 도움 주신 119 구조대분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14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2023년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이달 14일 쌍둥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임라라는 출산 후 임신소양증을 치료하고 있으며 현재 회복에 매진 중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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