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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 동상 건립' 촉구했던 토트넘 FW, '친정 팀' 에버턴이 부른다! "토트넘도 현금화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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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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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히샬리송이 에버턴으로 복귀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해 "에버턴이 히샬리송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확실하며, 지난 몇 주 동안 경기력이 크게 하락했다. 이에 토트넘이 그를 현금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1997년생의 최전방 공격수다. 플루미넨시에서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끝 왓포드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곳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에버턴으로 이적하며 '스텝 업'에 성공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에버턴에 입단한 직후 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이에 빅클럽이 관심을 표명하기 시작했다. 치열한 영입전 끝 그를 품은 건 다름 아닌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히샬리송을 영입했다.

    그러나 활약은 아쉬웠다. 부상이 반복됐고, 이에 기량 역시 끌어올리지 못했다. 2025-26시즌 초반,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반짝 활약에 그쳤다.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기록은 3골 1도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적설이 제기됐다. 가장 먼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올랜도 시티가 그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8일 "히샬리송이 MLS로 이적할 가능성이 등장했다. 그의 에이전트는 올랜도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버턴이 영입전에 참전했다. 히샬리송도 에버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만큼 복귀를 택할 가능성은 적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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