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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김민재의 예상 이적료가 1,000억 원에 근접했다.
영국 '원풋볼'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 역시 그를 관찰하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4,300만 파운드(약 811억 원)의 김민재는 뮌헨에서 주전 자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뮌헨은 그의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나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이적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당초 세리에A의 여러 구단이 김민재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영입전에 참전했다. 앞서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5일 "첼시, 리버풀 토트넘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 내년에 이적이 가능하게 되면 관심을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적설은 조금씩 구체화됐다. 특히 리버풀로의 이적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다. 리버풀의 소식을 전하는 '안필드 워치'는 31일 "리버풀은 더 많은 센터백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영입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매체는 이어 구체적인 영입 방식도 거론했다. '안필드 워치'는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5,000만 유로(약 825억 원) 이하로는 그를 떠나보낼 의사가 없다. 다만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하는 방식은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뮌헨 소식통도 김민재의 '리버풀 이적설'을 다뤘다. '바바리안 풋볼'은 30일 "김민재는 2028년까지 뮌헨과 계약되어 있다. 이에 구단은 김민재를 떠나보낼 시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4,300만 파운드(약 811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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