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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다이크 독박 수비 안 돼! 리버풀은 김민재 필요해"...뮌헨 벤치 전락한 코리안 몬스터, PL 입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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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리버풀 수비 문제 해결을 위해서 김민재가 영입되어야 된다는 주장이다.

    영국 '리버풀 월드'는 10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두 명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수비 문제에 직면한 상황이다. 버질 반 다이크가 혼자 다할 수는 없다. 안정적인 센터백이 있어야 한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대체할 선수가 필요하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김민재를 노린다. 김민재는 리버풀 수비에 부족했던 신체 능력을 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우파메카노보다 공중볼 장악력이 뛰어나다. 롱볼이 주가 된 시대에 김민재 같은 센터백이 있어야 무실점 확률이 높아진다. 뮌헨은 리버풀이 노리던 마크 게히를 영입하려고 하는데, 1월에 게히 영입에 가까워지면 리버풀은 김민재를 영입하려고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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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은 올여름 대대적 보강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4연패를 하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공격 고민도 있지만 수비 문제도 크다. 반 다이크 외 제 활약을 하는 선수들이 없다. 새롭게 영입을 한 좌우 풀백 밀로스 케르케즈-제레미 프림퐁 모두 아쉽고 백업 옵션 코너 브래들리도 기대 이하다.

    센터백으로 눈을 돌리면 코나테가 특히 부진하다. 여름에 게히 영입이 좌절된 게 더 아쉽게 느껴진다. 겨울에 수비수 영입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민재가 후보로 언급된다. 뮌헨에서 올 시즌도 주전 입지를 굳히지 못한 김민재를 리버풀이 데려오려고 한다. 뮌헨은 조나단 타, 우파메카노, 김민재를 보유했고 이토 히로키, 요십 스타니시치도 있지만 겨울에 새 센터백을 구한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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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센터백이 합류하면 가장 먼저 매각될 선수는 김민재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언제나 잘해주고 있다. 김민재는 우리 팀에 아주 중요한 선수다. 물론 부상으로 자주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오랜 기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김민재가 우리 팀에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김민재 이적설을 일축했는데 상황상 김민재 이적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도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김민재는 일단 뮌헨에 집중하는 상황이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타-우파메카노로 센터백 라인을 구성하고 있고 김민재는 벤치를 지키다 후반에 굳히기를 하러 나올 때가 많다. 뮌헨은 개막 후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고 김민재도 분명 역할을 하는 중이나 주전 욕심을 드러낸다면 겨울에 이적을 택할 수 있다. 리버풀이 김민재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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