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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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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138분' 맨유 MF, 결국 이적 택할까... "웨스트햄-나폴리-뉴캐슬 등이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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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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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코비 마이누가 결국 이적을 택할까.

    영국 '골닷컴'은 1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시즌 맹활약한 마이누는 2025-26시즌에 들어 선발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38분만을 소화했다. 이에 나폴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200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맨유 유스 팀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에 진출했으며, 2024-25시즌에는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꾸준하게 맨유의 중원을 책임졌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올여름을 기점으로 사뭇 다른 분위기를 직면한 것. 마이누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고, 이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을 타진했으나 무산됐다. 아직까지 커다란 변화 역시 없는 상황이다.

    이에 다양한 구단이 마이누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언급된 나폴리와 뉴캐슬, 웨스트햄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더해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까지 마이누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이었다.

    특히 나폴리의 관심이 인상적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 "나폴리는 다가올 1월에 마이누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스콧 맥토미니와 라스무스 호일룬이 맨유를 떠나 성공을 거두는 모습을 지켜봤다"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모림 감독은 '로테이션 불가'의 이유를 설명했다. '골닷컴'은 이어 "아모림 감독은 일부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부족한 이유를 유럽 대항전의 부재라고 지적했다. 로테이션 운영이 어렵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마이누의 입지는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가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떠한 결단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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