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송재림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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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감독이 연출한 '멀고도 가까운'은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서사로 구성됐다. 극중 박호산이 연기하는 주인공 준호는 과거의 트라우마에 갇혀 10년째 자신의 LP바를 떠나지 못한다. 죽은 연인과 닮은 의문의 여인 연주를 만나지만 다시금 그녀를 잃고, 이후 비슷한 외모의 단골손님 은영이 등장하면서 혼란에 빠진다.
송재림은 작품에서 연인을 찾아 LP바를 찾는 두 남자 동석과 동수를 1인 2역으로 소화했다. 그는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은 감정 연기를 펼쳤다. 영화는 송재림의 마지막 연기이자 진정성을 담은 유작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송재림은 지난해 11월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며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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